네이버 부스트캠프 AI tech & 구글 머신러닝 부트캠프

2021년 하반기에 네이버 부스트캠프 AI tech(2기)와 구글 머신러닝 부트캠프(2기)를 수료하였습니다.

두 과정에 대해 비교하며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  구성

부스트캠프

• 강의 : 이론적인 것에 대해 배웁니다. 파이썬, 확률과 통계, visualization, NLP, CV, Product Serving까지 ML의 End to end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강사진 분들도 엄청 유명하신 분들이 많고 강의력도 뛰어나서 이론적인 기본기를 탄탄하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 대회 : 저는 computer vision 과정이었는데, image classification, object detection, semantic segmentation, OCR text detection, optimization 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대회를 통해 pytorch 사용법에 익숙해지고, 자기만의 baseline template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CV 분야의 대부분의 task에 대해 수행하다보니 다른 대회(데이콘, kaggle 등)를 진행할 때도 시작이 수월해졌습니다.

부트캠프

• cousera : Andrew Ng 교수님의 deeplearning specialization 강좌 4개의 수료증을 받아야 합니다. 매주 지정된 분량의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한 후 인증 메일을 보내면 됩니다. 너무 유명한 강의기도 하고 설명을 아주 명쾌하게 잘해주십니다.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 공부에도 좋고 모든 강의마다 퀴즈와 과제가 있기 때문에 강좌를 주의깊게 듣게 됩니다. 수강료는 구글부캠에서 지급합니다.
• 자격증 : tensorflow certification, GCP ML, GCP data 중에 선택해서 자격증을 따면 됩니다. 저는 tensorflow 자격증을 선택했습니다. 구글 부캠이 시작하고 한 달 반 내에 자격증을 따게 되면 자격증 비용을 하나 더 지원해줍니다!!  
• kaggle : 캐글 대회에서 상위 20% 안에 들고 인증을 하면 됩니다. 저는 petfinder 라는 대회에 지원을 하였는데, Efficientnet을 한 번 돌렸는데 바로 상위 20% 안에 들게 되어 쉬운 미션이었습니다. 

 

🌈 몰입도

몰입도는 부스트캠프 >>>>> 부트캠프 입니다. 부트캠프는 자율성을 아주 보장하고, 주로 직장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직무 전환을 목표로 구글 부캠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 보였습니다.  그에 반에 부스트캠프는 코어타임이 있고, 출석 체크와 체크아웃을 해야하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회의(피어세션)를 해야하기 때문에 종일반 학원을 다니는 느낌입니다. 

 

🌈 장단점

	네이버 부스트캠프 AI tech	구글 ML 부트캠프
장점	- 강의, 대회로 실력 성장 보장!! - 매일 회의를 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깊고 넓은 인적 네트워크 확장 가능 - 공유 문화. 슬랙과 게시판을 통해 활발하게 정보, 꿀팁, 질문 등을 공유 - 매달 30만원 정도의 지원금이 나온다!	- 매주 수요일 AI 회사의 테크토크! - 기다려지는 위트있는 MJ님의 메일 -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을 개별적으로 응원하는 분위기. 순선님의 공부하라는 채찍도 좋다.. - 널널한 분위기라 직장 또는 학교 다니면서 수행 가능. 테크토크 참석 여부도 자유다 - 선물이 자주 온다.. 맨투맨, 티셔츠, 후드집업
단점	- 나한테는 아쉽지 않은 점이지만 만약 직장을 다니거나 대학원 다니는 사람이라면 절대 못 하는 빡센 스케쥴	- 정말 없다... 굳이 뽑으라면 여기는 떠먹여주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를 해야한다! 근데 이건 너무 당연한 말이라서,,
추천 대상	인공지능 대학원 가기는 부담스럽지만 전문적인 공부는 하고 싶은 사람	직장을 다니면서 인공지능 공부를 하거나 직무 전환을 하고 싶으신 분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가해서 포스팅할게요 ;)